[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 동구가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동 33, 용운동 447 일원 총면적 10만7천318㎡에 공동주택 1천782세대 건립과 도로 16개 노선 2.4㎞ 조성 등의 규모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주민공람과 관련부서협의 후 수차례 보완을 거쳐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신청한 대동2구역의 사업시행계획을 최종 인가 고시했다.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로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앞으로 보상절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힘을 받을 전망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지장물 조사, 감정평가 등 보상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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