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다락원은 생명의집 대공연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0일 다시 문을 열었다.(사진)

이날 재개관식은 길상현 금산다락원장의 진행으로 리모델링 추진상황보고, 무대·음향·영상·조명으로 연출되는 장비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생명의집 대공연장 리모델링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후 군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 및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총 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국내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군민의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국내정상급 건축음향시설을 실현하고자 최신 디지털 음향·영상·조명 시스템과 자동제어무대기계 구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명의집 2층 테라스 공간에는 70여평 규모의 종합연습실을 조성해 합창, 오케스트라,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의 연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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