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방향성 등 논의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지난 16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제9회 이사회를 열고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결과보고와 앞으로 축제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올해 금산인삼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SNS매체 통합 조회 수 110만회(노출 수 190만회) 기록, 유튜브 구독자 52배 증가, 온라인 수출상담회 무역성과 772만 달러 달성, 인삼약초판매량 평시대비 80% 상승, 수도권·젊은 층 고객 확보 등 성과를 이뤄냈다.

언급된 성공요인은 온라인 축제로의 발빠른 준비, 온라인 통합 플랫폼 조기 구축, 유튜브 ‘금산인삼TV’의 공격적 마케팅, 금산만의 차별화된 온라인 콘텐츠 개발, 전국 TV방송프로그램 유치 등을 꼽았다.

온라인 콘텐츠의 다양화 및 연간 운영방안, 유통 채널의 일원화 모색, 온라인 체제 조기 구축 등 축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현장개최가 취소돼 아쉬움은 남지만 온라인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금산인삼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금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축제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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