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6일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온라인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부녀회원, 사회복지관 직원, 집배원, 가스·전기·수도 검침원,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빈곤·돌봄 위기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효율적인 대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경기농수산식품진흥원 강위원 원장이 맡았으며 ‘주민조직화 및 마을복지 실천에 있어서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유성구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똑똑! 살피미’라는 이름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으며, 현재 1,17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도움이 필요하나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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