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여중이 2001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중 계영 800m 우승을 차지했다.

김근희 신정민 전민희 허정은이 출전한 대성여중은 8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중 계영 800m결승에서 9분02초86을 기록, 9분08초93을 마크한 경기 회룡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영실(대성여고)은 여고부 배영 100m결승에서 1분06초47을 마크하며 1위로 골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연진(충북체고)은 여고 자유형 800m결승에서 9분08초57을 기록하며 금물살을 갈랐다.

청주 중앙중은 남중 계영 800m결승에서 8분43초92로 8분42초74를 기록한 경기신성중에 이어 아깝게 2위를 차지했다.

또 강문식(충북체고)은 남고 개인혼영 400m에서 4분49초18로 은메달을 획
득했고 여중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따낸 전민희(대성여중)는 여중 개인혼영 400m에서 5분26초84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남중 자유형 1천500m의 신형수(청주 중앙중)와 남고 배영 100m 김광명(충북체고), 여중 자유형 800m 김근희(대성여중)는 각각 동메달을 목
에 걸었다.

충북은 이날까지 금 4개, 은 5개, 동 4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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