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지역 수해 극복 힘 보태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국제로타리3680지구(총재 김영삼)은 지난 2일 11지역(금산지역)과 12지역(부여지역)에 전기밥통 24개, 전자렌지 26개 등 1천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8월 7일~8일 집중호우 및 용담댐에서 초당 3천t을 방류하면서 금산, 무주, 옥천지역에 큰 피해를 입으면서 금산 피해지역에 자원봉사자 6천200여명이 인삼캐기 및 환경정화에 동원돼 임시 복구를 마친 상황이다.

또한 국제로타리3680지구와 11지역(지역대표 배복희)의 금산, 마전, 금산인삼, 금산미향 4개 클럽은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에 동참했으며, 3680지구에서 지원받아 1천만원 상당의 물품지원과 11지역에서도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군에 전달한 바 있다.

지난 4일 11지역 대표 및 임원들은 3680지구에서 지원받은 900만원 상당의 전기밥통 및 전자렌지를 금산군청 찾아가 문정우 군수에게 2차 지원 물품이 전달, 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사진)

문 군수는 “지난 수해복구 기간에도 로타리안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2차 지원까지 해줘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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