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월평2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지난 3일 월평2동 거주 기초생활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주거환경정비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대상자인 길00 씨(59세)는 혼자 고립된 채 생활해 왔으며, 신체 건강악화, 심리적 위기로 집안 관리를 하지 못해 쌓인 쓰레기와 바퀴벌레가 심각하여 생활공간이 없고, 집 안 청소와 방역 소독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월평2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파랑새봉사단(단장 이창섭),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평종합사회복지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대학생자원봉사단, 월평 주공 3단지 관리사무소 등을 연계하여 재활용품 및 쓰레기를 수거한 후, 대대적인 청소와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조수희 동장은 “주거환경 정비에 도움을 주신 파랑새봉사단 및 민·관협력 자원봉사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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