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시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11월 중 3일 간(5, 10, 12.) 농업기술센터 등 9곳에서 현장 매입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정부양곡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삼광벼, 친들벼 2종을 매입하며, 매입 물량은 479톤, 매입 단량은 40㎏, 800㎏으로 구분해 매입한다.

매입대금은 벼 40㎏ 기준 3만 원을 중간정산금으로 매입 당일 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는 계속된 장마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매진해준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입에 참여하는 농가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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