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다음달 1일부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연구의 전문성·독립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조직개편은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강화와 효과적인 정책발굴을 위한 연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혁신본부 신설, 기존 정책연구본부를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로 독립시키는 등 6본부 22실 1연구센터로 개편(기존 6본부 22실)한다.

‘디지털혁신본부’는 스마트혁신실, 빅데이터실, 정보화지원실로 구성되며 △소상공인 빅데이터 관리 △통합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 △스마트 기술 보급 등을 통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전담한다.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는 소상공인 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여 포스트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정책개발 기반을 구축한다. 인재혁신실은 기존 인재경영팀을 승격하고 정책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지원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공단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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