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외과 이경하 교수, The Best Poster Award 수상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외과 이경하 교수가 20일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53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The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경하 교수는 안전한 절제연을 가지는 임상적 병기 T2N1 및 T3N0/1의 직장암에서 선행방사선요법을 생략한 환자군의 종양학적 성적이 전체 생존률, 무병 생존률, 국소 및 전신 재발 측면에 있어, 선행방사선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의 성적과 동등하며, 이러한 치료 전략을 통해 방사선 독성으로 인한 방사선 치료 및 수술적 치료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이경하 교수가 속해 있는 대장항문외과 대장암 연구팀(김지연 교수, 이경하 교수)은 대장암의 선별검사를 위한 키트 개발, 직장암 수술 후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