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구본환)가 14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대전특수교육원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2020년도 제3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했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3%인 718억 3,260만원 감액한 2조 2,861억 6,869만원이며, 2020년 제3차 정부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액 등 세입결손액 보전, 코로나19 대응 체계 강화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 디지털 기반 구축,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소·축소 사업비 감액으로 불용액 최소화 등을 반영 편성했다.

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대책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사업지원, 교직원 복지 지원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 갔다.

또한 대전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사업 미개최에 따른 대체사업 발굴 요청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사업 검토 후 추진, 학교 공간 혁신 사업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또 교육취약학생 에듀테크멘토링 사업, 자체감사활동 지원,학교 무선환경 구축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구본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은 경사형 휠체어 리프트 설치,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버스 구입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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