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교육청이 전체 유·초·중교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학교 실내 공기 질 측정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쾌적한 교육환경과 학생들이 장시간 머무는 학교 실내의 공기 질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점검은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 16개의 항목을 측정하며, 특별점검(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의 경우)에서는 7개의 항목을 추가 측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기관에 의뢰했으며, 공기 질 관리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173곳, 서부교육청 관할 233곳 등 총 406개 학교(원)다.

유덕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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