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서구가 10월 5일까지 서구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2기 구성원을 모집한다.

인구정책 민간추진단은 청년 일자리 및 주택 부족, 비혼·만혼, 보육·양육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응하고 50만 서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2018년에 구성되었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서구민 또는 관내 사업장 근무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활동 기간은 2년이며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 정책 모니터링,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특전으로는 캠페인 참여 시 자원봉사 시간 인정, 인구정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우수자 표창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기획홍보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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