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가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구정 질문을 비롯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는 회의는 참석인원 최소화,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금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성구민을 비롯한 소 · 상공인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 19 방역의 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의료진과 공직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국가적 비상상황으로 인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관광업은 물론 음식점, 커피숍, 학원, 목욕탕, PC방 등이 직격탄을 맞아 매출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며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과 같은 유성구에 맞는 긴급 지원 대책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유성구 궁동이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과학 비즈니스 벨트 둔곡 지역이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선정되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며 “우리 모두가 조금 더 힘과 생각을 모아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유성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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