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마케팅공사가 9일 ‘대전을 방문하면 꼭 사고 싶은 방문기념품’ 대전 굿즈 공모전 심사 결과 총 13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대전을 상징하는 대전굿즈 상품개발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대전 원도심이 지닌 우리의 추억과 감성을 표현한 ‘오! 추억배지’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작은 원도심의 세월과 이야기가 서린 장소인 舊산업은행, 舊충남도청, 대전역, 목척교 4곳의 옛모습을 담은 엽서와 현재 모습을 담은 배지로 구성된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대전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장소를 선별한 이 작품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상징성, 작품 완성도, 시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대전캔들홀더’와 ‘자개그립톡’, 은상에는 ‘대전굿주머니세트’와 ‘꿈돌이 트램과 함께하는 대전시 감성여행’, 동상에는 ‘꿈돌이 극세사클리너’가 각각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는 ‘꿈돌이 그립톡’,‘꿈돌이 플립노트’,‘대전아이콘그립톡’, ‘꿈돌이 마스킹테이프’,‘꿈돌이와 함께 떠나는 대전여행메모리카드’,‘한빛탑텀블러’와‘대전상징아클릴 장식’등 7개 작품이 수상했다.

한편 공사는 공모전 입상작을 매입하고, 전시회 및 박람회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며, 향후 상품 홍보 리플렛을 제작 하여 제품 판로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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