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9일 충북 영동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원종 충북지사 ‘시·군 연두순방’이 6일 증평출장소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 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예산사업 91건(596억2천만원), 비예산사업 48건 등 모두 139건의 시·군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으며 4천200여명의 도민과의 대화와 18곳의 민생현장을 방문, 도민여론과 민생현안을 심도있게 수렴했다.

이번 순방은 이 지사와 시장·군수, 각 기관단체장, 도민이 한 데 모여 도정과 시·군의 나아갈 좌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도정설명 때 각 시·군 현안을 충분히 반영, 참석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성과로는 각 시·군이 안고 있는 주요현안이 모두 도출,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특히 ‘인터넷 가장 잘쓰는 도’, ‘IT·BT산업육성’, ‘폭설피해시설 조기복구’, ‘구제역 방역’, ‘산불예방’등 주요 당면현안에 대한 도민공감대가 형성됐다.

충북도는 이에 따라 각 시·군의 건의사항에 대해 예산사업의 경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 올 추경반영사업, 내년도 반영사업, 장기검토사업 등으로 나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비예산사업은 중앙에 제도개선 건의와 자체반영 여부 등을 검토,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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