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울 홍제동 화재사고를 계기로 소방공무원을 오는 2005년까지 5천명 증원하고 올 하반기 50억원의 소방공무원 복지자금을 조성키로 했다.

신주영 행정자치부 소방국장은 6일 국회 행자위 소방발전특별소위(위원장 원유철)에 출석, 이같은 내용의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대책을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전체 소방인력의 80%가 24시간 격일제 근무를 하는 등 절대적 인력부족을 해소키 위해 올해부터 매년 1천명씩 5년간 총 5천명의 소방공무원을 증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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