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뇨로 비료 만든다
축산분뇨로 비료 만든다
  • 서관석기자
  • 승인 2001.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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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축산 분뇨를 정화 방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액비화 함으로서 지력증진과 환경보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음성군은 축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94년부터 가축 사육규모의 대규모화 및 전업화를 위한 축산업 구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량의 가축 분뇨를 자원화하기 위해 액비 저장조를 설치, 가축분뇨를 토양으로 환원시키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키로 했다.

그동안 가축분뇨를 단순히 부산물 및 폐수로 인식해 정화 방류 위주로 편중된 환경정책을 자원화(액비) 방향으로 전환, 가축분뇨를 통해 토양의 지력을 증진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를 위해 올해 1억500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해 200t 규모의 액비 저장조를 7개소에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축산농가 7명과 일반농가 7명을 대상으로 액비저장조 설치유형 및 설치방법, 액비살포 적정면적과 살포방법 등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을 착수한다.

한편 축산분뇨 액비화 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효촉진제를 사료와 혼합해 급여한 가축분뇨를 일반농가에 공급하고 일반농가는 액비저장조 시설물 관리 및 작동상태의 점검과 액비 살포량을 준수해 시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분뇨활용 효과가 좋은 비육돈사에서 생산된 분뇨와 슬러리 돈사에서 생산된 분뇨만 공급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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