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이호균)는 10일 오후 보은읍내 주요 거리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 공무원 등 120명이 참가한 이날 캠페인은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운동을 범군민 준법의식으로 확산시켜 무질서를 바로잡는 한편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깨끗하고 친절한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에 ‘당신의 질서가 한국의 얼굴입니다’ 등이 적힌 프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보은읍 장신리 경찰서 안마당에서 삼산리 중앙사거리까지 1.5㎞를 가두 행진했다.

이들은 또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운동에 전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했다.

한편 보은경찰서는 이달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두달간 오물투기, 광고물 무단 게첨, 불안감 조성, 금연장소에서의 흡연, 불법 주·정차, 무단횡단 등에 대한 중점 지도 및 홍보와 병행해 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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