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빛깔 봄의 하모니 들려드려요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 ‘봄봄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여성합창, 남성합창, 중창, 솔로, 특별출연, 3Tenor 등 총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시립합창단원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합창 ‘Song of Sanctuary’를 시작으로 중창팀의 ‘For The Beauty of The Earth’, 3Tenor와 남성합창의 ‘Cinema Paradiso’, 소프라노 이유진 단원의 ‘첫사랑’과 베이스 이원희 단원의 ‘The Impossible Dream’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청주시립국악단 박준한 단원의 생황연주 ‘나비연화’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할 것이다.

청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바람이 부는 3월 청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낭만적인 하루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