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호익 기자] 충남 천안시는 브라질(상파울루)과 아르헨티나(브에노스아이레스)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3천912만 달러(한화 약 45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1천259만 달러(한화 약 145억원)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5박 9일간 ㈜케이에스비 등 6개 업체 9명의 무역사절단을 구성·파견해 중소기업 국외 판로지원에 나섰다.

무역사절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열린 브라질 수출 종합상담회장을 방문해 수출상담으로 수출상담액 1천320만 달러(152억원), 수출 계약 추진액 945만 달러(109억원)의 비즈니스 성과를 올렸다.

특히 케이에스비는 상파울루주 세라나시 등 6개시와 고효율 LED등 사업 추진을 위한 8천만 달러(900억원) MOU를 체결했으며, 주환바이오셀은 1만 달러(900만원)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수출 종합 상담회장을 찾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수출상담액 2천592만 달러(298억원), 계약 추진액 314만 달러(36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계약체결률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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