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추신수(37)가 2019시즌에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리드오프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T.R. 서번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이 올해 추신수를 1번타자로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제프 베니스터 전 감독에 이어 텍사스 사령탑에 부임한 우드워드 감독은 추신수의 출루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지난해 출전한 정규리그 146경기 중 100경기에서 1번 타자를 맡았다. 타율 0.264, 21홈런, 83득점, 62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377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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