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본사 영업본부를 미국으로 옮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반도체 최대 수요시장인 미국내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 영업조직 본부를 미국 산호세 지역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대기업이 본사 핵심조직인 영업본부를 해외로 옮기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주요 구매처가 휴렛 패커드, IBM, 애플 등 미국기업인데다가 D램 판매부진으로 현지 마케팅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영업본부를 옮기기로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