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각 시·군 지방세의 담배소비세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도는 14일 올해 5월까지 시·군 징수액 900억원중 담배소비세가 288억원으로 징수대비 3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시·군세 총징수액 2천890억원 가운데 담배소비세는 747억원으로 26%를 차지했다.

올해 현재까지 담배소비세 가운데 20억원 이상의 징수실적을 보인 시·군은 청주시와 충주, 제천, 청원, 음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각 자치단체의 ‘내고향 담배팔아주기 운동’의 성과로 분석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769억5천700만원의 담배소비세를 징수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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