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사업대상지들 견학 줄이어

 

증평군이 지난해 12월 준공한 죽리 농어촌 새뜰 마을 사업을 배우기 위해 전국 새뜰마을 추진 사업단들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증평읍 죽리 농어촌 새뜰마을에는 지난해 12월 강화도 새 시장 마을이 견학을 실시한데 이어, 4월에는 제천 운학마을이 새뜰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죽리 마을을 찾았다.

또한 지난 9일에는 2017년도 새뜰 마을사업 지구로 선정된 경북 상주시 호음정산지구 새뜰마을사업대상 주민 30여명이 다녀갔다.(사진)

죽리마을은 지난달 새뜰마을 사업과 연계한 빈집정비와 귀농의 집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 공사가 주관한 농촌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죽리마을 새뜰마을 사업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1억6천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공동 화장실 정비 △집수리 및 빈집정비 △담장정비와 공원조성 △하수도 및 도로정비 △마을에 공동 주차장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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