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빚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4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제1전시실에서 느을 도예공방 12명 회원들의 ‘소소樂’전이 진행된다.

느을 도예 공방 회원들은 청주시한국공예관 교육프로그램인 ‘시민공예아카데미 도예반’ 출신의 12명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는 도예라는 새로운 삶의 목표로 행복해진 회원들이 공방에서 서로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즐겁게 작업 했던 소소한 즐거움을 담아 ‘소소樂’이라는 주제아래 4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용희 대표는 “공예관에서 수강 후 심도 있게 작업을 하고자 느을 공방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며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15년 넘게 도예를 사랑하고 작업하는 12명의 회원들이 각각의 개성이 담긴 작품으로 2회째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