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부활을 위한 실업탁구리그가 힘차게 출발했다. 2000년대 후반 이후 10년여 만의 리그제 부활이다.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가 18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삼성생명, 미래에셋대우, KGC인삼공사, 국군체육부대, 보람 할렐루야, 한국수자원공사와 여자부 삼성생명, 대한항공, 미래에셋대우, 포스코에너지, 한국마사회가 경쟁한다.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풀리그 예선을 펼친다. 다음달 2일부터 3전 2승제로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 부활을 위해 실업탁구연맹이 의욕적으로 준비했다. 2008년을 끝으로 막을 내린 리그제 부활을 통해 탁구 인기를 올리고 프로화까지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