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충주지역 인재 양성 앞장

㈜롯데주류(대표 이종훈)가 지난 14일 충주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롯데주류 김봉석 충주공장장은 충주시청을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을 면담하고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779만원을 기탁했다.

충주시와 롯데주류는 지난해 8월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롯데주류에서 생산되는 맥주의 충주지역 업소 판매 시 1병당 30원을 적립해 충주시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충주지역에서 판매된 맥주의 적립금이다.

조 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롯데주류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충주시장학회로 전달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2014년 충주기업도시에 제1공장을, 지난해에는 충주메가폴리스에 제2공장을 신축해 클라우드와 피츠수퍼클리어 맥주 등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외에도 충주시민축구단 공식후원, 향토행사 지원, 맥주공장투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