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호응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외국 선수가 충주시티투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외국 선수가 충주시티투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주시티투어가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외국 선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충주전통문화회에 따르면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맞아 대회기간 충주를 찾는 소방관 가족과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특별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유적지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기획된 특별투어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시식회, 사물놀이, 깜짝경매 등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특별투어에는 인도와 스페인, 캐나다, 에콰도르 등에서 온 30여명의 소방관 선수들이 참여해 중앙탑공원과 탄금대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자유·무학시장을 찾았다.

이날 자유·무학시장상인회에서는 사물놀이,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 선수들을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떡메치기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투어 참가자들은 직접 떡메를 쳐 만든 인절미도 시식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통문화회 관계자는 “특별투어가 외국 소방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상인회와 함께 16일까지 계속되는 특별투어에 투호, 제기차기 등 새로운 이벤트도 준비해 투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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