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초중고연맹전 단체전 1위

제46회 추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한 흥덕초 유도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6회 추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한 흥덕초 유도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 흥덕초등학교(교장 남영우) 유도부(코치 이효열)가 전국유도연맹전에서 단체전 2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흥덕초는 지난 7~9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추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추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은 국제 유·청소년대회 파견선발대회를 겸하는 대회로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유도꿈나무로서의 꿈을 키워가는 대회다.

전국에서 100개팀, 선수와 임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번 우승으로 남기준(6년), 권한빈(6년), 정준봉(6년), 현정우(6년), 민태영(5년), 박태원(5년)으로 팀을 꾸린 흥덕초 유도부는 남초 단체전에서 같은 대회 2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남영우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체력과 훌륭한 인성을 기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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