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산동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 단체들이 수해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충주 용산동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 단체들이 수해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통해 신속한 지원충주시 용산동이 적극적인 찾아가는 복지업무 추진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의 재기를 지원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0일 용산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용산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3일과 4일 충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집에 토사가 밀려들고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가정 방문에 나선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이를 발견하고 긴급장비를 투입해 토사를 제거했다.

또 시 복지정책과와 적십자사를 연계해 재해구호물품, 응급구호세트를 지원하고 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생활개선비도 지원했다.

A씨는 공적복지 혜택을 받는 복지대상자는 아니었으나 5가족이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동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 A씨를 통합사례대상자로 추천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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