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종합민원실 민원복 입고 서비스

충주시 종합민원실 공무원들이 민원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주시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30일부터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민원복을 입고 친절서비스에 앞장선다.

시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밝고 편안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민원복을 착용키로 했다.

이번에 직원들이 착용한 민원복은 민원인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용적인 복장으로 통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민원복을 착용하고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민원복 착용으로 직원들의 친절 생활화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임산부,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 등이 민원실 방문할 경우 ‘행복한 배려 창구’에서 대기시간 없이 우선적으로 처리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2013년부터 시민평가위원 공모제를 도입, 상·하반기로 나눠 기본예절, 고객만족도, 근무태도, 전화응대 등을 평가해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선정하도록 하는 등 친절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과 밝은 미소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충주시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친절하게 소통하는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