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세종시가 추진하는 체험양봉장이 연동면 명학리 황협주 농가와 전의면 다방리 정근수 농가 2곳에서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2곳에서 동시 개최된 개장식은 이춘희 시장과 관계자,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양봉 일정 안내, 양봉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양봉 프로그램은 지난달 시작해 채밀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에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3회에 걸쳐 꿀, 화분을 채취하게 되며 생산되는 꿀과 화분은 참여자 모두에게 골고루 배부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세종시 ‘체험양봉’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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