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년 한흥구 사무처장 “한 단계 도약하는 충북체육회 만들 것”

 

 

한흥구(사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2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한데 묶여 2016년 통합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한흥구 사무처장은 전문체육 역량강화, 생활체육 참여확산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은 물론 체육행정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통합체육회로 출범하면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하는 틀을 마련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충북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작지만 강한 충북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는데 한 사무처장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광장,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 어린이 축구교실, 유아체육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노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려 도내 94개소의 노인시설에 운동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계층별, 연령별 유아에서 노인까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학교체육 시설개방,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사업 확대로 학교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노인정, 유치원 등 취약시설에 운동용품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흥구 사무처장은 “통합 충북도체육회 창립 2주년을 맞아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는 시·군체육회와 종목별회원단체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엘리트 선수 육성지원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산 등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충북도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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