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청년희망통장사업 협약

일정 금액 지원…목돈 마련 기회 제공

대전시가 지난 30일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청년희망통장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시가 지난 30일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청년희망통장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시가 지난 30일 시청에서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과 이창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민인홍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희망통장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청년희망통장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월 15만원씩 적립하면 대전시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고 3년 만기 도래 시 이자를 포함해 1천100만원의 목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교부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 선발과 관리를 맞고,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희망통장개설과 만기적립금 지급 등의 업무를 나눠 추진한다.

이 권한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근로 청년들에게 미래 설계와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대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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