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숙원 사업 해결 선봉에 섰던 서승우(50·행시 37회) 기획관리실장이 행정안전부로 복귀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 인사에 따라 서 실장은 23일 자로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2015년 12월 충북도청에 부임한 그는 도의 정부와 국회 예산 확보 선봉장 역할을 맡아 동분서주했다. 이시종 지사와 함께 정부와 국회를 누비면서 충북 관련 정부 예산 5조원 시대를 견인했다. 충북 최대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고, 정부가 손사래 치며 거절했던 충북 중·북부 수계 광역화 사업도 국회에서 관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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