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요구 시간에 따라 강도발현 시간 조절 가능
제천공장 고객맞춤형 특수시멘트 설비로 생산 판매

충북 제천 아세아시멘트는 다양한 교통 환경에 적용이 가능한 고객 주문형 긴급 도로보수용 속경형 라텍스 개질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수요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교통개방시간에 따라 강도발현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전까지는 수 시간 내에 교통개방이 필요한 경우 일반적으로 초속경 시멘트를 도로 보수공사에 적용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차량 통행량에 따른 도로의 서비스수준에 따라 교통개방시간이 12~24시간 정도로 공사관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시공비용이 과도하게 상승하는 단점이 있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고객맞춤형 교면포장용 콘크리트를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시공비 상승을 막고,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재료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콘크리트 포장 보수를 위한 도로보수용 제품에 대한 다수의 특허 등록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제천 공장의 GPC(Green premixed cement, 고객 맞춤형 특수시멘트) 설비를 활용해 고객의 주문에 따라 4시간에서 24시간까지 교통개방이 가능한 다양한 라텍스 개질 콘크리트용 결합재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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