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고충 해결하고 지역발전 앞장”

 

박문희(사진) 전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의회 청주3선거구(미원·낭성·가덕·문의·남일) 출마를 선언했다.

3일 박 전 의원은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도의원 당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4년간 뼈저리게 느꼈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충북과 지역구 발전을 위해 충분한 실력과 능력을 갖췄다”며 “여야, 정파를 떠나 주민 행복과 충북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헛된 약속이나 꿈 같은 공약은 내세우지 않겠다”며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항상 주민의 곁에서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의원은 미원면 행정타운 건립과 미원·낭성면을 담당하는 119안전센터 신설, 미원면 민속촌 활성화, 청주동물원 이전, 낭성면 친환경 유기농단지 조성, 문의면과 청남대를 연결하는 모노레일 건설, 남부터미널의 조속한 착공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9대 충북도의원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충북도당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또한, 그는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30년 넘게 활동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충북 1등 공신으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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