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금한주·박중근씨 등 5명 물망

민선 6기 충북도 고위직 인사가 조직 개편과 명퇴신청 등에 따라 중폭 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한 충북도 조직개편안이 다음 달 4일 제363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이 이뤄지면 3급(부이사관) 두 자리, 4급(서기관) 네 자리 등 모두 일곱 자리의 공석이 생겨난다.

부이사관 직급에는 행정국장으로 이동한 이두표 전 기획관 자리가 공석이고, 새로운 편제에 추가되는 환경국장, 국제행사 승인을 얻은 2019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사무총장 등을 채워야 한다.

이들 3급 세 자리에는 4급 고참인 금한주 음성부군수, 박중근 관광항공과장, 안석영 총무과장, 이재영 증평부군수, 한필수 영동부군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5급 행정직렬에서는 이명헌 안전문화팀장, 이종구 투자정책팀장, 정진원 복지정책팀장, 이제승 청년지원팀장, 최응기 균형정책팀장, 우철한 체육진흥팀장, 신정섭 재난방제팀장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직렬에서는 새로 생겨나는 조직을 세분화하는 작업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5급에서 4급 승진자는 업무 평가 점수를 합산해 3배수로 압축해 선발할 예정이어서 변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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