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업체 101곳 신청…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곳 늘어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를 원하는 화장품 및 뷰티기업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충북도는 2018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오송엑스포)에 현재까지 화장품·뷰티기업 총 101개사가 참가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17년 2월 말 기준)동안 74개사가 신청한 것 보다 27개사가 증가한 수치다.

전국 101개의 기업 가운데 충북의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뷰티화장품’과 ‘에이치피앤씨’, ‘뷰티콜라겐’, ‘파이온텍’이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중국 광둥성 중남부 연해에 위치한 주해시의 ‘주해화신기술유한공사’도 엑스포 참가를 약속했다.

도는 오송엑스포에 참가한 기업이 50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으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엑스포가 화장품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문 엑스포로 자리매김해 기업들의 참여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오송엑스포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중심의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최신화장품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 판매 위주의 ‘마켓관’,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는 ‘비즈니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화장품 엑스포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마켓관에는 대중성있는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품격있는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도는 밝혔다.

오송엑스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나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달 30일까지 참가 신청할 경우 부스비 조기할인혜택(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송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오송역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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