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예술가 파견·문화코디네이터 교육 등

충북도가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10일 충북도는 도내 문화예술동아리와 전문예술가 활동 지원에 올해 총 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580개 문화예술동아리와 전문 예술인 450명, 문화코디네이터 30명이다.

사업비는 문화예술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예술가 파견과 지원, 문화코디네이터 교육과 활동 지원 등에 쓰인다.

예산은 국비 4억원과 도비 5억원으로 마련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액 도비 사업이었으나 정부가 우수 사업으로 인정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이 사업을 제출했던 도는 지난 3일 국비 4억원 지원 확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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