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이 지난 3일 지역생활체육 여건 개선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충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재출)로부터 특별공로패를 받았다.(사진)

김 의장이 생활체육 동호회가 수년간 요구해 온 학교시설 사용료의 제도적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과 지난 1월 구체적 부과기준을 마련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인하 등을 현실화한 공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내 학교의 체육관(강당) 및 운동장의 1개월 이상 장기 사용 시 사용료의 50%를 인하 받을 수 있게 돼 배드민턴 동호회를 비롯한 모든 생활체육 동호회에서는 과거에 비해 많은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김 의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오랜 바람이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의정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도내 학교시설에 대한 보다 많은 활용과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도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의장 지난달 26일 충청향우회 ‘공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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