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주 두향의 전통장류 등 4개 농특산물을 우수농특산물로 신규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우수농특산물 품질 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은 두향의 전통 장류와 함께 청주 상황버섯, 음성의 표고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 등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도내 농특산물 생산 업체 등의 품질인증 신청을 받은 뒤 지난달 품목별 담당 부서의 현지 조사를 거쳐 품질인증을 확정했다. 품질인증마크 추가 사용 승인에 따라 도내 품질인증 농특산물은 69개로 늘었다. 도는 청원생명쌀, 제천유기농닭, 보은대추, 단양마늘 등 도내 시·군에서 생산 중인 기존 농특산물의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을 연장했다.

도내 우수 농특산물 품질인증 품목은 모두 39가지로 한우, 버섯, 탁주, 과일, 돼지고기, 고추, 마늘, 계란, 홍삼, 호두, 유기농닭, 찰옥수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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