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문기관에 연구용역 의뢰 방침

충북도가 미래인재 양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27일 충북도는 지역 인재 양성 중장기 계획을 세우기 위한 ‘충북 미래인재 양성 백년대계’ 연구용역을 다음달 중 전문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할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대내외 교육환경 변화와 다른 광역 지자체의 인재양성 전략을 분석해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도 핵심과제와 정책 대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송, 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 등 도내 신도시 교육 인프라 조성 방안과 명문·명품 학교 육성과 지원 대책, 도교육청과 지역 기업 등의 역할 분담 계획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7~8월 중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한 공청회와 도민 대토론회를 열어 미래인재양성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10월 중 실행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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