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선두 아산 우리은행을 잡고 정규리그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국민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위 우리은행을 76-72로 힘겹게 꺾었다.
2위 국민은행은 25승 7패를 기록하며 선두 우리은행(27승 6패)과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막판 역전 우승도 노릴 수 있다.
우리은행은 전날 부친상을 당한 위성우 감독이 벤치를 지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정규리그 6회 연속 우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이날 맞대결은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답게 치열하게 전개됐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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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제휴/연합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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