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차기 대표회장 후보 기호가 확정됐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예장성서총회 김노아 목사를 기호1번, 기하성 여의도총회 엄기호 목사를 기호2번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기총 선관위는 20일 오후 2시에 후보자 정견발표를 가진 뒤 27일에 총회를 열어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기총은 앞서 지난달 30일 김노아 목사를 단독후보로 놓고 대표회장 선거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후보자격을 인정받지 못한 전광훈 목사가 서울중앙지법에 대표회장 선거 실시 금지 가처분을 제기한게 받아들여지면서 선거가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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