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발굴·예산 지원 필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재개최를 촉구하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자유한국당 임회무 충북도의원(괴산) 충북도의회 제36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괴산이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엑스포를 열어야 한다”며 “충북도가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북도는 2015년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후 세계 시장 선점 육성 계획을 세웠지만 사업 발굴이나 예산 지원은 미흡했다”며 “국·도비 예산을 지원을 통해 2020년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해 괴산을 유기농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유기농산물과 유기식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2천억원, 세계 시장은 119조원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만큼 괴산 엑스포 개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년 9월 18일부터 24일간 괴산군에서 열려 10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