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따뜻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9개소(진천읍 6, 덕산 1, 이월 1, 광혜원 1)에 온열의자(사진) 10개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온열의자는 전기가 공급을 통해 설정온도(35~40도)까지 온열효과를 내며 시내버스 운행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동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더욱 추워진 날씨 속에 버스 이용 빈도가 높은 어르신들이 승강장에서 추위를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설치·유지관리비와 주민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온열의자 확대 설치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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