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포 중 최초로 주한 호주 대사에 부임한 제임스 최 (James Choi) 대사가 1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방문했다. 제임스 최 대사는 1961년 한국-호주 수교 후 처음으로 한국 대사에 임명된 한국계 대사로 전 주한 미국 대사 성 김에 이어 교포로는 두 번째이다. 진천군 문백면 소재 충청북도국제교류원이 주관한 한-호 교육문화교류프로그램의 폐회식 참석차 충북도를 방문한 제임스 최 대사는 양국 지자체 간 문화·교육 및 경제 분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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