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공원 유치성금 쾌척

진천군이 지역 민간단체와 해외 민간단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 가운데 교류를 위해 진천을 방문한 한 단체가 친선게임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지역 현안인 태권도공원유치를 위한 성금을 쾌척했다.

진천지역 조기축구회 40∼50대팀(회장 윤춘복)과 국제민간교류를 위해 진천군을 방문한 미국 LA 오렌지축구클럽(회장 진병구·사진)은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태권도공원 유치성금으로 100만원을 쾌척 했다.

이날 진 회장과 회원20여명은 진천지역의 화랑과 태권도의 유적을 둘러보고 ‘진천에서 추진하는 태권도공원 유치사업이 세계인의 정신문화 운동으로 승화돼야 한다”며 회원 20여명이 성금을 모금해 군에 전달했다.

또 클럽 방문단은 진천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화랑유적인 장수굴, 화랑벌, 무술마을, 통일대탑, 농다리, 김유신장군탄생지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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